코리안 위스키란?
코리안 위스키는 대한민국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위스키를 말하며 다른 나라의 위스키에 비하면 아직 시작 단계 정도이다. 상당수로 증류식 소주를 사용한 그레인위스키에 속하며 몰트 위스키는 2021부터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가 경기도에 두 곳이 설립되었고 대기업인 롯데칠성음료와 신세계 L&B가 제주도에 증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코리안 그레인위스키
상당수의 한국의 위스키는 증류식 소주를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그레인위스키들을 생산하기 사작했는데 이 술들은 주세법에서 위스키로 분류되지 않았고 증류식 소주로 분류된다. 증류 원액 함량이 20% 이상이면 위스키로 분류되었던 과거의 대중 양주들에 비해 분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주세부터 종량세로 바뀌어야 소비자가 가격에서 접근하기 좋게 해야 한다.
그레인위스키 종류
- 오크젠 : 금복주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로 프랑산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일부 브랜딩을 통하여 제조한다. 오크통에서 숙서을 했기 때문에 색깔은 위스키와 소주의 중간색 정도로 황금빛이 옅고 위스키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일품진로 :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로 곡물을 물과 함께 발효시켜 단식증류를 한다. 증류원액의 도수는 약 45도인데 병입 시 물로 희석해서 도수를 맞춘다. 소주와 달리 오크통에서 장기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위스키의 맛을 낸다.
- 화요 : 증류식 소주로 병에 디자인에 공을 들여 증류식 소주 중에서 병 디자인이 가장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요 또한 오크통에 숙성 과정을 거치고 시판되는 도수는 17, 25, 41, 53도 가진 제품들이다. 도수는 높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다. 향이 강하지 않아 증류식 소주를 처음 마시는 사람이 시작하기에 좋은 술이다.
코리안 몰트 위스키
한국 주세법으로도 인정받은 위스키 술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21세기가 되며 김창수위스키 증류소와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 각각 싱글 몰트 위스키를 제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2023년 위스크 출시를 목표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숙성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 쓰리소사이어티스에서 한정수량으로 국내 최초로 싱글 몰트 위스키인 호랑이 에디션을 출시하여 국내 싱글 몰트 위스키의 첫 시대를 열었다. 한정판이다 보니 애주가들에 의해 물량이 소진되었고 숙성이 덜 된 스피릿 한 맛이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완판을 기록한 만큼 숙성이 길어질수록 위스키 품질에 대한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2022년에 창스키에서 첫 싱글 몰트 위스키인 김창수 위스키를 출시했고 1년 숙성으로 판매가격은 23만 원이지만 리셀가로 100만 원을 넘겼다. 쓰리소사이어티스보다 스피릿에 대한 품질은 더 좋다고 평가를 받았고 이 또한 1년 숙성된 제품이기 때문에 숙성이 충분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단점의 평도 있다.
리소사이어티스에서 유니콘 에디션을 출시했지만 숙성이 진행되면서 맛이 성숙해지고 있으나 숙성되는 나무통이 달라서 해외의 위스키에 비해 근본적인 맛을 극복할 수 없다는 평이 있다.
그 이후 2022년에 다시 한번 독수리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독수리 에디션부터 몰트부터 오크통까지 한국의 로컬재료를 사용했고 아메리칸 위스키의 버번과 가까운 재조방법으로 생산했는데 맛에 대해서는 이전에 비해 더 좋은 평가들을 받았다. 한국 고유의 특징적은 위스키 맛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김창수와 쓰리소사이어티스의 성공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자 롯데칠성음료와 신세계 L&B도 제주도에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코리안 위스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