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 리갈(Chivas Regal) 위스키란?
시바스 리갈은 1801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시바스 형제가 설립하여 제조한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현재 시바스 리갈의 브랜드는 프랑스의 페르노리카(Pernodricard)가 소유하고 있지만 주정(sprit) 제조는 스코틀랜드의 스파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스트라시슬라 증류소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최소 12년 이상 숙성한 원액만을 블렌딩 하여 12년, 18년, 25년 세 종류가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위스키와 마찬가지로 한정판 및 국가별 특수 제품이 존재한다.
제품 라인업
1. 시바스 리갈 12년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인 12년 숙성 제품으로 조화로운 맛보다는 상금한 후르츠의 달콤함과 캐러멜의 단맛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으나 다른 위스키에 비해 부드러운 바디감이 떨어져서 약간 거친 바디감이 있다. 이탄향이 있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얼음으로 희석해서 마시는 온 더락 스타일이나 칵테일에 원료를 사용할 경우 향이 중화되어 부드러움이 강조된다.
| 용량 | 700ml |
| 도수 | 40% |
| 가격 | 4만원 ~ 5만원 |
2. 시바스 리갈 18년
최저 18년 간 숙성된 위스키들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생산한 제품으로 시바스리갈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초콜릿 및 오렌지 향, 감귤 향, 과일 향이 가지고 있어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위스키를 요구하는 대중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위스키이다.
셰리 캐스크에 숙성한 원액을 강조하기 때문에 피니쉬에 스페인 남부의 백포주맛이 느껴지는 특징도 있다.
| 용량 | 700ml |
| 도수 | 40% |
| 가격 | 9만원 ~ 14만원 |
3. 시바스 리갈 25년
시바스 리갈의 최고급 제품인 25년은 매년 소량만 생산되는 매우 희귀한 위스키로 한때는 수급이 중단되었다가 2008년부터 다시 재생산을 시작한 위스키이다. 그만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위스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5년 이상의 원액들로만 블렌딩 되었기에 과일의 향이 매우 강하며 피치의 맛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위스키이다. 소규모로만 생산되어 한정된 물량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계속 올라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용량 | 700ml |
| 도수 | 40% |
| 가격 | 45만원 ~ 55만원 |
4. 시바스 리갈 블렌디드 몰트
몰트 위스키만 블렌딩하여 만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강한 몰트향이 특징이며 달콤한 허니의 맛과 복숭아 살구의 향을 품은 위스키이다. 일반적인 라인업의 제품이 아니기에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제품이며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 용량 | 700ml |
| 도수 | 40% |
| 가격 | 30만원 ~ 40만원 |
5. 시바스 리갈 XV (15년)
15년 이상 숙성 된 원액들을 블렌딩 한 제품으로 숙성단계 마지막에 코냑캐스크 피니스를 해서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기도 한 15년은 시나몬, 건포도의 향과 끓여서 졸인 배에서 나는 달콤함도 느껴진다.
| 용량 | 1000ml |
| 도수 | 40% |
| 가격 | 9만원 ~ 1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