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위스키란 무엇인가?
스카치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시작한 위스키 종류입니다. 그럼 스카치위스키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간단하게 요약을 설명하자면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 나라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이며 맥아(발아된 보리), 다른 곡식들을 발효시켜 오크통에 넣어 숙성하여 생산하는 위스키의 종류입니다. 위스키도 와인과 같이 알고 마시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술입니다. 그래서 개념을 명확히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잘못된 정보는 수정하고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스카치위스키의 역사는 영국이 스코틀랜드와 분쟁에 승리 후 스코틀랜드에 과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 맥아, 위스키에 대한 세금등으로 압박했고 스코틀랜드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은밀한 곳에 위스키 제조장을 만들어 술을 셰리주 통에 담아 보관하기 시작했다. 합법적인 증류소는 8곳이었는데 은밀한 곳에 만들어진 증류소는 400여 개가 넘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불법 위스키 제조가 성행했다고 한다.
스카치위스키
일반적인 위스키를 대부분 스카치위스키라 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코틀랜드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짧게 줄여 "스카치"라고도 불리고 있다.
스카치위스키 종류
- 몰트 위스키 : 맥아(보리) 원료로 해서 만든 위스키로 전통적으로 팟스틸로 증류한다. 증류소가 가장 많아서 생산량 또한 가장 많다.
- 그레인위스키 : 밀, 옥수수 같은 곡식류를 섞어 만든 위스키이다.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 7곳 정도가 남아 있어서 생산량이 많지 않다.
- 블렌디드 위스키 : 위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위스키로 시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위스키이다.
증류소에 다른 위스키 차이
- 싱글 몰트 : 한 곳의 증류소에서만 단일로 만들어진 위스키를 의미한다.
- 브렌디드 몰트 : 두 곳 이상의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로 그레인위스키를 넣지 않고 다양한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한 것을 의미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다.
제조년도
위스키를 구매할 때 몇 연식 위스키인가를 보고 산다. 위스키는 숙성 연도에 따른 맛이 차이가 크다. 위스키의 숙성 연도를 표기할 때는 블렌딩 시 사용된 원액 중 최저숙성 연도의 원액을 주령을 표기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보자 15년 숙성된 원액과 30년 숙성된 원액을 섞어서 제조했다고 가정하면 최저 숙성 연도인 15년으로 표기해야 한다.
유명한 위스키 종류
- 밸런타인 :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로 한국인을 위한 제품을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 제품이다. 농부인 조지 밸런타인이 에든버러에 세운 식료품점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 시바스 리갈 : 많이 알려진 중저가 제품의 위스키이다. 시바스 가문의 왕이라는 뜻으로 스카치의 왕자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
- 커티 샥 : 켈트어로 짧은 셔츠라는 뜻을 가진 위스키이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으로 라이트 한 위스키의 대표 제품으로 맛, 색깔이 옅은 제품이다.
- 글렌피딕 : 사슴이 있는 계곡이란 뜻을 가진 위스키로 산뜻한 맛과 향을 풍기고 부드러운 목 넘기 이 특징이다. 매출이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스키를 처음 마실 때 추천을 많이 받은 제품이다.
- 조니워커 : 양주의 대명사로 알려진 위스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블렌딩 스카치위스키이다. 제품 디자인도 신사의 모습으로 그려진 심벌로 사업가 이미지를 받아들여져 전 세계 사업가들이 즐겨 마시는 제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