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이야기

반응형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y)란?

블렌디드 위스키는 한 가지 맥아(보리) 곡물로 증류하여 만든 여러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밀, 옥수수 등을 증류하여 만든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만들어 내는 것을 블렌디드 위스키라 한다.

연속 증류한 그레인위스키와 2번 증류한 여러 가지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하며 그레인위스키는 대부분 3회 이상 사용한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을 사용하여 숙성 과정을 거치고 버번위스키와 같은 방식으로 수직으로 위스키 통을 쌓아 보관한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역사

전쟁 이후에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의 힘을 뺏기고 복종시키기 위해 맥아세를 인상하게 되고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맥아세 인상 반대 폭동이 일어나지만 결국 영국은 진세법(진에 세금을 부과)을 시행하게 되었고 이때 양조업자들이 밀주를 제조하고 맥아를 적게 쓰기 위해 다른 곡물로 위스키를 생산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레인위스키이다.

이후에 위스키 제조가 합법화가 되면서 개성이 강한 몰트 위스키에 가볍고 달콤한 그레인위스키를 섞는 시도가 이루어졌고 그레인위스키가 도수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위스키 맛을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오늘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가 되었다.

잉글랜드의 맥아서 발의가 블렌디드 위스키를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인기가 많은 이유?

최근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싱글 몰트 위스키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시장에서 소비 또는 판매량을 보면 대부분의 위스키들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이는 다양한 몰트의 조합에 따라 나오는 맛과 향에 대한 개성이 다르기 때문이고 훌륭한 마스터 블렌더들의 블렌딩 과정을 거쳐 고퀄리티의 위스키가 탄생되기 때문이다.

전통주였던 위스키가 세계적인 술로 발전했던 이유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발전과 관심이 컸다. 싱글 몰트 위스키는 처음 위스키를 맛보는 사람들에게는 강하고 딥한 향이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맛이었다. 그래서 좀 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블렌디드 위스키가 만들어진 후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 되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지게 되었다.

 종류

  • 스탠더드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 마스터 블랜더들의 스킬로 캐스크들의 회기가 바뀌어도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블렌디드 위스키가 위스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바스 리갈, 티처스 하이랜드 크림, 조니워커 등..)
  • 프리미엄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 싱글 몰트 위스키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은 맛과 향을 내는 위스키로 표기된 숙성 연도는 그 안에 섞여 있는 원액의 최저 연도로 표기한다. (밸런타인, 커티샥, 듀워스 등..)
  • 스코티시 블렌디드 위스키 : 리미 트디 에디션과 같이 매우 제한된 양만 생상하여 최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제품 라인업으로 잡혀있다.  리치하고 세련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세계적 수준의 위스키이자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상품의 퀄리티를 지녔다. (윌리엄 그랜트 25년 산, 밸런타인 30년 산, 핸키 베니스터 40년 산)
반응형